산업이 발전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용하는 에너지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시작으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에너지를 찾지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연료는 고갈될 위험이 있고, 기후변화를 우려해야만 합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고갈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무한한 자원이지만, 아직은 효율이 너무 낮아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도 좋은 대안이지만,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의 사례처럼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감당해야 하는 피해가 너무 크다는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존의 원자력 발전이 가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