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이란? 유사 개념들과 장단점 및 업체 플랫폼 총 정리!

예전에는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좋은 능력으로 여겼다면, 요즘에는 자신이 가진 장점에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일은 맡기는 게 일의 효율적인 측면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 더욱 부각되어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웃소싱이 보편화되어 있고 아웃소싱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웃소싱의 뜻이 무엇인지, 헷갈릴만한 유사 개념들도 비교하고 아웃소싱의 장단점 및 업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아웃소싱 뜻

 

아웃소싱

 

아웃소싱(outsourcing, 이전 명칭 outside resourcing)은 기업이나 조직에서 제품의 생산, 유통, 용역 등, 업무의 일부분을 외부의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경영활동, 기술, 원자재 등을 내부에서 조달하는 인소싱(Insourcing)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원래는 미국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서 시작했으며 경리, 인사, 신제품 개발, 영업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핵심 사업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부수적인 부문은 외주에 의존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기업의 내부적인 일을 외부 제 3자에게 위탁하여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외부 전산 전문업체가 고객의 정보처리 업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장기간 운영·관리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02. 아웃소싱과 외주의 차이

 

아웃소싱은 흔히 외주, 하청, 업무대행, 분산화, 컨설팅, 인재파견과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광의의 아웃소싱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웃소싱과는 개념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며 업무의 운영과 설계, 기획을 놓고 보면 아웃소싱은 수탁자가 스스로 업무를 설계하여 운영까지 맡는 등 자율성이 있습니다.

 

• 하청
  • 하청이란 부품, 기능 부문 등 업무의 일부를 외부 기업에 위탁하는 것으로서 넓은 의미로 보면 아웃소싱의 한 형태라 할 수 있지만 발주 기업에게 업무의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 업무 대행
  • 업무 대행은 업무의 운영만 담당하고 설계 및 계획은 하지 않습니다.

 

• 외주
  • 하청과 업무대행을 포함한 개념으로 기업이 외부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아웃소싱과 일치 하지만, 하청, 업무대행, 외부로부터의 원재료 구입 등을 포함하는 아웃소싱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 분사화
  • 분사화란 기업 내의 한 부문이나 기능을 분리하여 별개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서 원래 기업 내에 있었던 경영자원을 활용하여 모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단계에서는 아웃소싱과 구별되나 분사기업이 모기업 외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아웃소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컨설팅(Consulting)
  • 컨설팅이란 업무의 설계와 기획의 업무는 하지만 운영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 근로자 파견
  •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 서비스로서, 직접 업무의 설계나 운영은 하지 않으며 업무수행과 관리를 활용 기업이 전부 한다는 점에서 아웃소싱과 다릅니다.

 

* 한국 경영개발원 '아웃소싱이란 무엇인가'에서 발췌

 

 

03. 장단점

 

• 장점
  • 자사 핵심 역량 강화
    • 아웃소싱을 활용하면 기업 자원을 자사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하고 나머지는 아웃소싱으로 보완할 수 있어 전략적 우위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고정비를 변동비로
    • 변화가 극심한 경영환경 하에서 설비, 인력 등 고정비용으로 인한 재무적 위험을 회피할 수 있게 합니다.

 

• 단점
  • 기술력 상실 가능성
    • 저원가만을 추구하는 아웃소싱은 기술력 상실로 연결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기술혁신 어려움
    • 핵심 부문을 아웃소싱할 경우 기술혁신을 계속 선도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 IBM은 PC 시장에 참여하면서 핵심 부문(인텔)과 운영 체제(마이크로소프트)를 아웃 소싱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였습니다.
  • 운영의 위험성
    • 특정 업체와의 장기 거래에 의존할 경우 회사 운명을 다른 업체에게 내맡기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사의 핵심 기술과 역량은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인소싱으로 하되, 그 외의 일은 아웃소싱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아웃소싱은 새로운 성장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04. 업체를 모아놓은 아웃소싱 플랫폼

 

아웃소싱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몇 개 소개하려고 합니다.

 

• 위시켓(Wishket)

위시켓! IT 아웃소싱을 빠르고 안전하게

 

위시켓은 대표적인 IT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현재 IT 아웃소싱 플랫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프로젝트는 38,149개, 프로젝트 등록 금액은 5,583억, IT 업무를 맡길 수 있는 개발회사와 프리랜서는 약 92,501명이라고 합니다.

 

• 크몽(Kmong)

크몽까지 내 능력 | 프리랜서 마켓 No.1 크몽에서 전문가를 만나고 능력을 확장해보세요.

 

크몽은 정말 다양한 프리랜서들이 모여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디자인, 영상, 마케팅 등의 업무를 아웃 소싱하기 좋은 플랫폼입니다. 위시켓이 IT에 특화되어 있는 아웃소싱 플랫폼이라면, 크몽은 그 외의 정말 다양한 전문가들과 프리랜서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37만 건의 거래와 98.6%의 만족도, 그리고 프리랜서 마켓 No.1이라는 크몽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숨고

 

숨고는 숨은 고수의 약자로 작업자를 고수로 표현한 작업 중개 사이트입니다. 필요한 작업이 있는 경우 숨고에서 간단하게 작업 의뢰를 합니다. 이때 작업 의뢰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하는 식이 아닌 숨고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질문을 답변하는 식으로 견적 의뢰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의뢰자는 작업 의뢰 후 48시간 이내의 최대 6개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견적서를 선택해 고수와 직거래하면 됩니다.

 

• 프로파운드(Profound)

HOME | Profound

 

프로파운드는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클라이언트가 컨설팅을 맡기는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전문가를 찾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모집인원, 마감일, 금액이 나와있습니다. 전문가 분야로는 금융/재무, 대정부, 언론, 홍보/마케팅, 투자, 신사업/벤처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랜서, 라우드소싱 등 많은 아웃소싱 플랫폼이 있습니다. 아웃소싱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빠르게 매칭 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아웃소싱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업체를 신중하게 선정하여 시기적절하게 아웃소싱을 이용한다면 회사의 큰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점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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