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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이란 개념과 관련 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애드센서_ 2021. 12. 14. 22:27

컴퓨터가 보급된 이후 가장 큰 혁신이라고 불리는 것은 바로 인터넷입니다. 이러한 인터넷을 우리는 '웹(Web)'이라고도 칭하며, 특징에 따라 세대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웹 1.0, 웹 2.0에 이어 최근에는 인터넷 3세대인 웹 3.0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세대별 어떠한 특성으로 나뉘는지, 그리고 최근 거대한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웹 3.0의 개념과 이와 관련된 코인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웹 1.0과 2.0

 

지구의-디지털화한-모습
웹 3.0

 

  • 웹 1.0이란?
    • 웹 1.0은 WWW(World Wide Web), 월드 와이드 웹의 시작인 199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인터넷 서비스 형태를 말합니다. 웹 1.0의 특징은 전화연결로 이루어졌다는 점(모뎀)과 체계적인 분류를 통한 'Ready Only' 형식의 일방적인 정보전달 서비스였다는 점입니다.
    • 속도 또한 굉장히 낮았고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 영상 형식보다는 활자를 통한 일방적인 정보전달 형태의 서비스였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는 수준이었던 것이죠. 웹브라우저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가 가장 널리 쓰였습니다.

 

  • 웹 2.0이란?
    • 웹 2.0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의 인터넷 서비스를 말합니다. 블로그, 소셜미디어와 같이 양방향으로 공유되는 정보전달 단계입니다. 인터넷에 누구나 정보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셈입니다.
    • 대표적인 서비스로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 있습니다. 정보는 대중화됐지만, 플랫폼을 제공하는 IT 공룡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버에 축적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사업을 벌이고, 이것은 보안 문제로 연결되게 됩니다. 소름 돋는 개인 맞춤형 광고는 개인의 인터넷 사용정보 등을 활용했기에 가능한 겁니다. 이렇게 중앙화 된 웹 2.0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웹 3.0입니다.

 

 

02. 웹 3.0이란?

 

지난해와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메타였던 디파이(탈중앙화금융)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이을 차세대 메타로 지목된 것이 바로 웹 3.0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3세대 인터넷'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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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인터넷은 2세대의 보안 문제 등을 탈중앙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하는 플랫폼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들어 기업에 넘기는 대신 인터넷 ID라는 공용 인터넷 신분증 같은 것을 만들어 모든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입니다. 마치 집안 모든 가전제품을 하나의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 것처럼 편리한 셈입니다.

 

 

03. 장점은 무엇인가?

 

  • 완벽한 탈중앙화
    • WEB 3.0의 시도는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만, 기술력의 한계에 부딪혀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나옴에 따라 WEB 3.0은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 블록체인 특성상 다수의 사람들이 규칙을 어기거나 속일 수 없으며, 제 3자가 필요 없는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플랫폼 대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배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소수의 권력을 쥐고 있는 곳이 강제적으로 웹사이트, 서비스를 없앨 수 없으며 완벽히 인터넷의 자유화를 이루게 됩니다.

 

  • 데이터 소유
    • 더 이상 우리의 데이터를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이 거대 기업에게 줄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의 소유권에 대해 완전한 권한을 쥐게 될 것이며, 이는 블록체인상 암호화되어 보호받게 됩니다. 우리의 데이터는 우리가 필요할 경우에 서로에게 공개, 공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거대 기업들은 사용자의 신상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매년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게 되는데,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는 광고주, 마케팅과 같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파악하여 자사의 이윤을 올리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 해킹 및 데이터 유출 감소
    • 만약 해커들이 해킹을 원한다면 블록체인 전체 네트워크를 동시에 해킹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서버 센터를 설치하여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한 곳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특성상 데이터는 네트워크 전체에 탈중앙화 형식으로 분산되어 저장하고 있습니다.
    • 이는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없으며, 유출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기업들은 각국 정책의 법 혹은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넘기게 되어 있어 이러한 취약점들이 해커들의 타깃이 될 수가 없습니다.

 

  • 호환성
    • 가정기기, 스마트폰, 자동차, TV를 넘어 무수히 많은 기기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실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는 무수히 많은 기기들이 거대 기업의 플랫폼 위에서만 작동이 되며 호환이 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04. 웹 3.0 관련 코인은?

 

웹 3.0 관련 코인은 종류가 많고 겹치는 코인도 많기에 하이브, 스팀, 테조스, 폴리곤, 라이브피어 등과 웹 3.0 핵심 기술인 IPFS와 웹 3.0 특징 중 하나인 NFT, DeFi, DID 또한 웹 3.0 관련 코인으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폴카닷(DOT)
    • Polkadot은 Ethereum 공동 설립자인 Gavin Wood를 비롯한 블록체인 분야의 주요 빌더에 의해 201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완벽하게 기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분산 웹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스위스 재단인 Web3 Foundation의 주력 프로젝트입니다. Polkadot은 진정한 상호 운용성, 더 큰 트랜잭션 확장성, 더 쉬운 혁신 및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을 다루는 블록체인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파일코인(FIL)
    • 파일코인은 탈중앙화(Decentralized) 저장 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알고리즘에 기반한 시장으로 변모시키는 파일코인은 탈중앙화 된 가치 저장 및 전송을 위한 레이어로서,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위에 구축됩니다. 현재 파일코인 메인넷 런칭이 완료되었으며, 채굴자로 하여금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을 제공토록 설계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배분할 채굴자들을 파일코인 보상을 통해 고용할 수 있습니다.

 

  • 오션(OCEAN)
    • Ocean Protocol은 분산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교환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탈중앙화 데이터 시장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토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시장을 통해 개인과 조직은 데이터를 공유, 교환 및 사용하여 더 나은 제품, 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OCEAN은 플랫폼 커뮤니티 펀딩 거버넌스뿐만 아니라 데이터 구매, 스테이킹 및 판매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의 기능을 합니다.

 

  • 베이직어텐션토큰(BAT)
    • 베이직어텐션토큰은 디지털 광고용으로 설계된 공개 소스 분산형 디지털 자산으로, 이더리움 호환 토큰(ERC20)입니다. 2017년 5월에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베이직어텐션토큰은 30초 만에 3천5백만 달러를 모금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파손, 사기, 불투명한 디지털 광고를 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광고주 및 게시자를 위한 활동을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Brave 플랫폼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 마스크네트워크(MASK)
    • 마스크 네트워크는 유저로 하여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이는 인터넷 2.0과 분산 네트워크로서의 인터넷 3.0 사이에서 필수적인 교각 역할을 합니다. 마스크 네트워크는 초기 2019년 7월에 설립하였으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암호화된 포스팅을 가능케 하는 첫 번째 사용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Mask 토큰은 거버넌스, 프로토콜 인센티브, 디앱 개발 및 프리미엄 기능 등에 사용됩니다.

 

  • 비트토렌트(BTT)
    • BitTorrent는 '웹 3.0' 용어와 비트코인 생성 이전의 분산 파일 공유 작업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전했으며 Tron에 인수되었으며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50대 통화 중 하나인 자체 암호화폐 BTT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 앵커(ANKR)
    • 앵커는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분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경제 환경을 만들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앵커는 멀티 체인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메인 체인과 동기화하여 블록 사이즈를 줄임으로써 속도 향상 및 가스 비용을 절감하고, 하위 체인에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수행하여 보다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05.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웹은 고용과 더불어 소매 및 금융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나 소위 Big Tech라 부르는 거대 기술 회사들이 보유한 사용자들의 희생으로 이러한 성공과 영향력을 이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웹 3.0은 이러한 힘을 다시 사용자들에게 돌려줄 것을 약속합니다. 개인과 기업이 중앙화 된 주체의 간섭 없이 전 세계로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강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블록체인 기반의 웹 3.0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하기에는 각종 규제와 익숙하지 않아 사용자의 수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규제나 편견, 진입장벽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각 기관들과 빅 테크 기업들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개인화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웹 3.0이 점진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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