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eo 최적화 방법 - 블로그 롱테일 키워드 전략

글은 열심히 작성하는데 방문자 수는 늘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블로그 글을 일기처럼 쓰시거나 본인이 쓰고 싶은 대로 쓰시면 트래픽은 늘지 않아 글을 쓰는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키워드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글을 작성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구글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즉 구글 SEO에 최적화할 수 있는 롱테일 키워드에 대한 전략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01. 롱 테일(Long tail) 키워드는 무엇이고, 숏 테일(Short tail) 키워드는 무엇인가

 

롱테일 키워드 그래프

 

• 숏 테일 키워드
  • 보통 1개의 단어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운동화')
  • 키워드 안에 방문자의 의도가 담겨 있을 확률이 낮습니다. 본인은 나이키 남자 운동화에 대한 정보를 찾고 싶은데, '운동화'라고만 검색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환율이 낮고 이탈률이 높습니다.
  • 검색엔진 상에서 경쟁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구글에서 '운동화' 검색 시, 월평균 키워드 검색량이 5,400건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운동화'에 대한 정보를 글로 작성할 경우 구글 상위 노출이 정말 어렵습니다.

 

• 롱테일 키워드
  • 보통 3개 이상의 단어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나이키 + 남자 + 운동화')
  • 키워드 안에 방문자의 의도가 담겨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운동화라고 검색했을 때 보다 나이키 남자 운동화라고 검색할 시,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환율이 높고 이탈률이 낮습니다.
  • 검색엔진 상에서 경쟁 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구글에서 '나이키 남자 운동화' 검색 시, 월평균 키워드 검색량이 170건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나이키 남자 운동화'에 대한 정보를 글로 작성할 경우 구글 상위 노출이 '운동화' 키워드보다 쉽습니다.

 

 

02. 검색엔진별 롱테일 키워드 분석 툴

 

보통 구글 SEO 최적화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키워드 분석 도구가 구글 애즈 > 키워드 플래너일 겁니다. 그러나 키워드 플래너는 월간 검색량을 대략적으로만 제시(월평균 10~100 혹은 100~1,000)하여 매우 불편했습니다.

 

키워드를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선 정확한 트래픽 수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버 서제스트(Ubersuggest)와 키워드 에브리웨어(Keyword Everywhere)라는 구글 크롬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구글 키워드 검색량 조회 방법

 

다음은 카카오 키워드 광고를 통해 월간 검색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키워드광고로 방문자수 10배 상승시키기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광고를 통해 키워드의 월간 검색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네이버 광고

 

03. 메인 키워드 먼저 파악하기!

 

우선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위해 메인 키워드를 파악해야 합니다. 자신이 알아보고 싶은 내용도 좋고, 본인이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도 도저히 키워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위의 관련 글로 첨부한 구글 키워드 검색량 조회 방법에서 말한 바와 같이 구글 트렌드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구글 트렌드는 일별로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알려줍니다. 또한 다음 검색엔진에서는 검색창 바로 밑에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백과사전이나 네이버 백과사전 웹 사이트를 접속해보면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보면서 새로운 키워드 혹은 나의 블로그와 결이 맞는 키워드는 항상 메모를 해둡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 키워드를 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글의 글감을 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상당히 줄여줍니다.

 

 

04. 메인 키워드와 롱테일 키워드 파악하기

 

우버서제스트 검색어 분석 화면

 

 

위의 방법으로 핵심 키워드를 정하셨다면 이제 롱테일 키워드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주로 롱테일 키워드를 찾는 방법은 위에서 말한 '우버 서제스트'와 '키워드 에브리웨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메인 키워드를 구글에 검색하고 우버 서제스트와 키워드 에브리웨어에서 제공하는 연관 검색어들을 살펴봅니다. 우버 서제스트를 통해 월간 검색량이 적당하며 CPC가 높은 키워드를 선정하고 키워드 에브리웨어를 통해 검색량 추이를 살펴봅니다. 타 검색 엔진에서도 해당 키워드를 검색했을 경우 월간 평균 검색량이 높다면 더욱 훌륭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키워드 검색량이 높은 숏 테일 키워드를 놔두고 굳이 롱테일 키워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숏 테일 키워드는 확실히 검색량이 많아 단기간에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서 상위 노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위에 노출이 된다고 해도 금방 뒤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롱테일 키워드는 지금까지 말했던 것처럼, 방문자의 만족도가 높고 이탈률이 낮아 구글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글이며 느리지만 지속적인 트래픽이 발생하여 장기적인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5. 티스토리의 경우 검색엔진별 롱테일 키워드 전략

 

• 구글 (Google)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저는 우버 서제스트와 키워드 에브리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롱테일 키워드를 찾습니다. 본문 내용을 작성할 때에는, 최대한 반복적인 단어는 피합니다. 의도적으로 키워드를 반복하는 행위를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ffing)이라고 하는데, 구글 알고리즘은 이를 매우 싫어합니다. 따라서 같은 키워드를 반복하기보다 관련성이 높은 다른 키워드로 변경해가며 글을 작성하는 것이 구글 상위 노출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에서 메인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검색창 밑에 나오는 연관 검색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음 (Daum)

구글, 네이버, 다음 중에 다음의 알고리즘이 아직까지 가장 기술적으로 뒤쳐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위 노출이 다른 검색엔진보다는 손쉽습니다. 네이버가 네이버 블로그를 밀어준다면,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검색엔진도 티스토리에게 매우 중요한 검색엔진이며 다음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키워드 스터핑을 적절히 이용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네이버 (Naver)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가장 많은 검색엔진입니다. 따라서 절대 무시할 수 없지만,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는 굉장히 진입하기 어려운 검색엔진입니다. 네이버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상위 노출은 90% 이상이 네이버 블로그이며 현재 티스토리 글은 '뷰' 탭이 아닌 '웹사이트' 탭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네이버는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뷰' 탭보다 '웹사이트' 탭이 먼저 나오는 키워드를 공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검색엔진 3사 중 주관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알고리즘은 구글이며 그다음 네이버, 마지막으로 다음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네이버와 다음도 구글의 알고리즘을 점점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사 검색엔진을 모두 공부를 하되 구글이 지향하는 SEO 최적화 방법들을 연구하고 여러 가지 시도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롱테일 키워드 전략으로 블로그를 최적화하여 지속적인 블로그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구글 애드센스] 키워드 공략하는 방법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