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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얼마까지 가능할까? (2021년 세율)

애드센서_ 2021. 10. 28. 16:07

양도 소득세가 증가함에 따라 양도하는 전략이 아닌 증여하는 전략으로 많이들 알아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요즘 증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증여세란 무엇이며, 증여할 때 부과되는 세금 요율이 어떻게 되는지, 또 이러한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한도액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증여세 뜻

 

증여세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증여란 그 행위 또는 거래의 명칭, 형식, 목적 등과 관계없이 경제적 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을 직접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타인에게 무상으로 이전(현저히 저렴한 대가를 받고 이전하는 경우를 포함)하는 것 또는 기여에 의하여 타인의 재산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증여세란 증여자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 그 재산을 증여받은 자(수증자)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재산을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증여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02. 증여세 세율

 

2021-상속세-증여세-세율표
2021-상속세-증여세-세율표

 

위의 2021년 증여세율 표 및 누진공제액 표를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을 적용시켜 누진공제금액을 제하면 세액산출이 가능해집니다.

 

아래 예시를 통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 과세표준이 20억 원인 경우 20억 X 40% = 8억 원이 과세가 되는데, 여기에서 1억 6천만 원이 공제(누진공제)가 되어 6억 4천만 원으로 증여세액이 계산됩니다.

 

 

03. 증여세 면제 한도(증여재산공제)

 

증여세-면제-한도액-표
증여세-면제-한도-출처:한화생명-블로그

 

친족 간 증여가 이루어지는 경우 증여받은 재산 가액에서 일부를 공제해주고 있는데 그 공제 한도는 위와 같습니다.

 

해당 금액을 매 증여 시마다 공제를 해주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10년간 증여액을 합산하여 공제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 오늘 배우자에게 3억 원에 해당하는 재산을 증여하여 비과세를 받고, 9년 뒤에 5억 원을 증여한다고 한다면 3억 원을 증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제한도 6억 원을 초과한 2억 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추가로 직계존속군(부모, 조부모)과 직계비속군(자녀, 손자녀)의 경우 증여자 개개인이 아니라 해당 군에 속하는 인원이 증여한 금액을 모두 합산하여 공제한도를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아버지에게 3천만 원 증여를 받고 9년 뒤에 할아버지에게 3천만 원 증여를 받는다고 하면 면제한도인 5천만 원을 초과한 1천만 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한 세대를 건너뛰어 증여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손자녀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 세대생략 할증이 붙어 증여세의 30%를 가산하게 됩니다.

 

 

04. 증여세 납부 기한

 

증여세의 과세요건을 정하고 있는 상속세법 규정에 의해 일정 거래를 증여로 보고 이를 증여세 과세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증여세는 증여를 받는 사람이 내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나, 증여를 받은 사람이 국내에 주소를 두지 않은 경우나 다른 사유로 내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증여를 한 사람이 내도록 합니다.

 

증여세는 원천징수가 아닌 당사자가 세무서에 신고를 하는 것이며, 증여를 받은 사람은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증여세를 신고, 납부하여야만 합니다.

 

 

05. 증여세 신고 방법 및 제출 서류

 

기본 세율을 적용하는 증여재산의 증여세 신고서는

 

  1. 증여재산 및 평가 명세서
  2.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 및 자진납부 계산서
  3. 자진 납부서

 

위의 순서대로 작성하여 제출일 현재 재산을 증여받은 자(수증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수증자가 비거주이거나 수증자의 주소 및 거소가 불분명할 경우 및 명의신탁재산의 증여의제의 경우에는 증여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수증자와 증여자 모두 비거주이거나 주소 및 거소가 불분명할 경우 등에는 증여재산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증여세 신고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관할 세무서에 방문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도 가능합니다. 기본세율 적용 및 증여재산 특례세율 적용 증여재산 증여세 신고가 가능하며, 확정신고뿐만 아니라 기한 후 신고 및 수정 신고도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신고 방법 - 국세청 홈택스 이용하기!

저번 포스팅 때, 증여세가 무엇이고 증여세율과 증여세 면제 한도 세액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요, 오늘은 증여세를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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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에게 용돈을 줄 때도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고 그 부를 자녀에게 대물림해주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양도와 증여를 잘 비교하여 세금 측면에서 어떠한 방법이 지금 상황에서 유리한지 생각해보시고 좋은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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